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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2(10:00:37)/ 121.171.252.246

제목

 비만치료제-마약류 식욕억제제 처방 급증

작성자

 인천마퇴

조회

 865


비만 전문 치료제 처방 건수의 3~4배에 달해

식약청 조사…안전성 없는 약 장기복용 많아

비만 클리닉에서 많이 사용되는 향(向)정신성 식욕억제제의 오남용 방지를 위해 정부가 적절한 사용을 권고하고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4주 이내 단기 처방’을 권고한 향정신성 (마약류·이하 향정) 식욕 억제제를 3개월 이상 장기 처방하는 곳이 많다고 보고 비만 치료제 오남용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사들의 처방 관행과 소비자 의약품 사용실태도 파악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4주 초과 장기처방의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의사들이 무분별하게 처방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비만 및 체형 관리 클리닉이 늘어나면서 향정 식욕억제제의 처방은 급증하고 있다. 현재 비만 치료용으로 승인된 전문 치료제는 ‘리덕틸(애보트)’과 ‘제니칼(로슈)’ 두 종류뿐이지만 식욕억제 향정 의약품은 ‘푸링(드림파마)’ ‘아디펙스정(광동제약)’ 등 63종이나 된다.

작년 생산액 기준 리덕틸과 제니칼 등 비만치료 전문 치료제는 308억원이지만, 향정 식욕억제제는 345억원에 달한다. 지난 2004년에는 전문 치료제 생산액이 320억원으로 향정 약 228억원보다 100억원 가량 많았으나, 2005년부터 역전됐다. 약품 가격을 감안하면 향정 의약품 처방 건수는 비만 전문 치료제 처방 건수의 3~4배에 달한다.

향정 식욕억제제 처방과 관련해선 의료계 내부에서도 입장이 팽팽하다. 향정 식욕억제제가 비용 효과적인 측면에서 더 낫다는 의견과 검증된 전문약을 사용해야 한다는 쪽으로 양분된다. 리덕틸·제니칼은 임상시험을 통해 2년 이상 장기 복용했을 때의 안전성이 입증됐다.

반면 향정 식욕억제제는 40년 이상 처방돼 왔지만 장기복용에 대한 안전성 데이터가 없으며, 그렇다고 뚜렷한 부작용이 보고된 것도 아니다.

가장 논란이 되는 점은 향정 식욕억제제를 4주 이상 복용했을 때 약물에 대한 의존성이 생기느냐는 것이다. 문제가 없다는 측은 미국에서는 리덕틸과 향정 식욕억제제가 똑같은 향정 약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것을 근거로 제시한다. 반면 전문 치료제를 처방해야 한다는 쪽은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이 확보됐다는 점을 강조한다.

박진경(36·서울 가락동)씨는 “장단점을 설명하며 한 달 3만원 드는 식욕억제제와 10만원 드는 전문 치료제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의사 말을 듣고 갈등을 했다”며 “정부와 의료계가 과학적인 식욕억제제 사용 지침을 제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정시욱 헬스조선 기자 suj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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