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8년 인천지검연계 - 원어민 교사를 위한 마약류 예방교육>
2008년 1월30일 2:00 - 3:30에 검찰청에서 있었고
150여먕의 참석자와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보도자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언론보도>
외국인 상대 첫 ‘마약 교육’
국내에 들어오는 외국인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외국인 마약 사범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마약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외국인 영어 강사들을 상대로 첫 강연회를 열었습니다.
김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궁금했지만 쉽게 물어볼 수 없었던 한국의 마약 법 체계.
진지하게 강의를 듣던 외국인 영어 강사들의 질문이 쏟아집니다.
<녹취> 외국인 영어 강사 : "스테로이드 계열 약물을 의사로부터 처방받았는데, 병 때문이라는 것을 증명하려면 처방전을 갖고 다녀야 되나요?"
인터넷 블로그 등 자신들의 내부 게시판을 통해서만 정보를 얻다 보니 잘못된 정보도 많습니다.
<녹취> 외국인 영어강사 : "다른 나라에서 마약을 할 경우 기소되지 않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 사람은 (한국에서)처벌을 받았어요."
외국인들의 가장 큰 오해는 모국과 한국의 마약 범죄에 대한 처벌 수위.
또 여러 사람이 어울리는 파티 문화에 익숙한데다 마약을 써 본 경험이 있는 경우도 많아 불법인줄 알면서도 죄의식이 부족한 편입니다.
<녹취> 스티븐(캐나다 외국인 영어 교사) :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에서도 마약은 여전히 불법이긴 하지만 처벌이 관대합니다."
인천 지방 검찰청은 지난해 10월부터 적발된 외국인 마약사범 20여 명 가운데 30% 이상이 원어민 강사와 학생들이어서 이번 강연회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민경철(인천지검 검사) : "법률문화적인 차이가 피부적으로 와닿지 않기 때문에 기호삼아 하던 사람이 대마를 다시 한 번 흡연할 수도 있구요."
검찰은 외국인 입국이 계속 늘어나는 만큼 앞으로도 외국인들의 마약 범죄 예방 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동영상보기... http://news.kbs.co.kr/article/society/200801/20080131/1502246.html
|
HOME l 주요사업 l 공지사항
